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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선박 내부에 고립된 선원들을 최대한 신속히 구조할 것"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사고 소식을 보고받고 "해양수산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은 가용한 모든 함정, 항공기, 구조대 및 주변을 운항 중인 어선, 상선, 관공선을 동원해 인명 구조 및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며 이렇게 긴급지시했다고 국무총리실은 전했다.
정 총리는 또 "현지 기상이 좋지 않은 만큼 구조대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국방부 장관에게도 "해군 군함을 동원해 수색을 지원하고, 항공기를 투입해 조명탄을 투하하는 등 야간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뤄 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해경은 이날 오후 7시 44분께 제주항 북서쪽 약 2.6㎞ 인근 해상에서 선원 7명이 승선한 39t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받고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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