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에서 출하된 상주시의 한 도계장 가금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에 정밀검사에 나섰다. 사진은 경북 구미시의 한 육계농장에서 AI가 발생해 지난 16일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광역살포기 차량을 동원해 농장 주변을 소독하는 모습. /사진=뉴스1
경북 상주시의 한 도계장에서 출하한 가금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축산물검사관이 상주시의 한 도계장에서 출하한 가금에 대해 도축 전 생체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파견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다.

해당 도계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은 충남 논산시에 있는 육계농장에서 출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해당 도계장의 도축을 전면 중단 조치하고 출입을 통제하는 등 방역 절차에 나섰다.

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진되면 이날 출하된 가금을 모두 폐기하고 긴급방역조치가 내려진다.


앞서 지난 14일 경북 구미시의 한 육계농장에서 출하된 가금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