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행정부 초대 국방부 부장관에 지명된 캐슬린 힉스. (출처=바이든 인수위원회 공식 웹페이지) © 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캐슬린 힉스 전 국방부 정책담당 수석부차관을 국방부 부장관에 지명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인수위원회는 30일(현지시간) 바이든 당선인이 힉스 전 수석부차관을 행정부 초대 국방부 부장관으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힉스 전 수석부차관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행정부 당시 재임했으며 현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 몸담고 있다.

만일 그가 상원 인준을 받는다면 최초의 미 여성 국방부 부장관이 탄생하게 된다.


앞서 크리스틴 폭스 전 국방부 국장이 오바마 행정부에서 2014년 은퇴하기 전 6개월 동안 국방부장관 대행을 지냈지만 상원 인준은 받지 못했었다.

바이든 당선인은 또 오바마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통령 보좌관을 지냈던 콜린 칼을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으로 지명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성명을 통해 "이들은 미 국방부를 잘 알고 있고, 우리의 동맹관계를 회복하는 일을 포함해 군이 직면한 도전 과제들을 감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든 당선인은 이달 초 4성 장군 출신인 로이드 오스틴 전 중부사령부 사령관을 국방장관에 공식 지명했다. 오스틴 전 사령관이 상원 인준을 통과하면 미국의 첫 흑인 국방장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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