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소재 석유시추설비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올해 뉴욕 금융중심 월가에서 최악의 손실을 낸 에너지 업종이 내년 되살아날 신호가 포착됐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대표지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의 에너지 업종에서 이른바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


이날 S&P500의 에너지 업종은 장중 1.6% 올랐는데, 50일 이평선은 266.24를 기록해 200일의 266.20을 넘어섰다.

골든크로스란 50일 단기 이동평균선(이평선)이 200일 장기 이평선을 넘기는 것을 의미한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골든크로스를 추세적 상승의 시작 신호로 여긴다.


이날 유가는 예상보다 큰 폭의 미국 원유재고 감소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2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40센트(0.8%) 올라배럴당 48.40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2월물 역시 25센트(0.5%) 상승한 배럴당 51.34달러에 체결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