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양재근린공원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렸다. /사진=뉴스1
30일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3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700명으로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서 75명, 경기 49명, 인천 9명 등 133명의 확진자가 조기 발견됐다.


지금까지 누적 검사량은 63만4482건이다. 이 가운데 확진자가 1700명 확인돼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비율은 약 0.27%다.

지난 14일 방대본은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수도권에 총 152개의 임시선별소를 설치했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과 상관없이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휴대전화번호만 제공하는 익명방식으로 검사가 진행된다. 익명검사 결과 확진된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과 역학조사 등을 진행해 추후 확진자 통계에 반영된다.

정부는 임시선별검사소를 내달 3일까지 가동할 계획이었지만 확진자 조기 발견의 효과성이 입증됨에 따라 운영 기간을 내년 1월17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