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내 첫 수소충전소가 내년부터 운영을 시작한다./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1여객터미널 인근에 구축한 첫 수소충전소를 내년 1월4일부터 운영한다. 

31일 인천국제공항공사(공사)에 따르면 내년부터 운영되는 제1여객터미널 수소충전소는 하늘정원 인근 부지(운서동 3212번지)에 위치하며 시간당 25kg(승용기준 5대)를 충전할 수 있다.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이용이 가능하다.


공사는 이번 충전소 운영이 공항 내 수소차 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수소차 보급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사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수소버스와 수소(승용)차가 동시에 충전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1000kg/일)의 두번째 수소충전소를 제2여객터미널 인근에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5월 현대자동차, 에어리퀴드코리아, 수소에너지네트워크와 '인천공항 수소충전소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인천공항에서 운영되는 수소충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내년 1월부터 업무용 수소차 84대와 수소 셔틀버스 7대를 도입하고 2025년까지 10대의 수소 셔틀버스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그린 모빌리티 확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임남수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대와 함께 수소차 및 수소 셔틀버스 도입을 통해 저탄소 친환경 공항 구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수소충전소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공사, 항공사, 조업사 등 인천공항 내 운행차량을 친환경차량으로 100% 전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