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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크리스마스에 이란 북부 알보르즈산을 오르던 등산가 12명이 폭설과 눈사태에 휩쓸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베흐디 발리푸르 이란 적신월사 긴급대응팀장은 사망자 가운데 1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된 뒤 숨졌다고 밝혔다. 현지 당국은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당일 기상청의 강풍 예고를 무시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도 예년과 달리 폭설이 내려 도시가 마비됐다.
지난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밀라노에는 15㎝가 넘는 눈이 쌓였다. 북부 대부분 지역에 내린 눈으로 열차 운행이 취소되고 베네토 지역의 산간 도로가 폐쇄되기도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전차선을 받치고 있던 기둥이 쓰러지면서 한 여성이 기둥에 머리를 맞아 부상을 입었다.
마르코 그라넬리 이탈리아 교통부장은 "당국이 우선시해야 할 사항은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고 병원, 보건시설, 코로나19 진료소 출입구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남부지방도 폭설로 피해를 입었다.
미국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형성된 새로운 폭풍이 점차 북상하고 있어 앞으로 눈폭풍이 더 강해질 전망이다. 도로는 출입이 금지됐고 코로나19 진료소마저 폐쇄됐다.
지난 30일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29일 발생한 폭풍으로 미국 중서부 대부분 지역에 폭설이 내렸다. 아이오와주의 디모인에는 약 23㎝에 달하는 눈이 내렸고,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는 약 18㎝의 눈이 쌓였다.
지난 30일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29일 발생한 폭풍으로 미국 중서부 대부분 지역에 폭설이 내렸다. 아이오와주의 디모인에는 약 23㎝에 달하는 눈이 내렸고,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는 약 18㎝의 눈이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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