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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미국 NBC 보도에 따르면 오로라메디컬센터에서 한 직원이 의도적으로 모더나 백신 57병을 냉장고 밖으로 꺼내놓은 일이 일어났다. 모더나 백신 57병은 500명 이상에게 접종할 수 있는 양이다.
병원 관계자는 "우리는 즉시 내부 조사를 시작했고 직원의 실수로 인한 것으로 믿었다. 하지만 범행을 저지른 당사자가 오늘 의도적으로 냉장고에서 백신을 꺼냈다는 것을 인정했다"며 "개인의 잘못된 행동으로 5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늦게 받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병원은 이 직원을 해고했다.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현지 경찰뿐만 아니라 연방수사국(FBI)과 미 식품의약국(FDA)도 조사에 착수했다. 모더나는 실온에서 최대 12시간 동안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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