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신년 연설을 하고 있다.(신화망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새해를 앞두고 한 신년 연설에서 자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이 영웅적이었다고 평가했다.

31일 진행된 신년 연설에서 시 주석은 "2020년은 평범하지 않은 한 해였다"며 "갑자기 나타난 코로나19에 직면해 우리는 인민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했고, 인류애로 끈질기게 전염병과 싸우는 서사시를 썼다"고 입을 열었다.


시 주석은 이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위대한 영웅들의 희생도 있었다. 매우 감동스럽다"며 "위대한 조국과 인민, 자강불식의 민족정신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올해 중국이 거둔 성과들도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전 세계 경제 주요국 가운데 가장 먼저 마이너스 성장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고, 톈원 1호·창어 5호 등 놀라운 과학적 성과도 거뒀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인 내년부터 '전면적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을 위한 노력에 함께 나서자고 국민들을 독려했다.

시 주석은 "우리가 인민을 중심으로 하고 영원히 초심과 사명을 잃지 않는다면 반드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이룰 수 있다"며 "분투를 통해 수만은 물과 산을 넘어 찬란함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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