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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구혜선은 "요즘 내 결혼식에 부를 사람의 이름을 적고 있다"고 말해 지인을 당황케 했다. 구혜선은 "나는 결혼식을 안해봐서, 다음엔 결혼식을 꼭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진짜 부르고 싶다"며 "정리를 해봤는데 생각보다 많았다. 10명 이상이었다"고 덧붙였다.
조 감독과 통화를 하던 구혜선에게 조 감독은 "요즘에 연애 잘 안되냐. 요즘에 그 사람은 잘 지내냐. 최근에 연락 좀 했냐"고 구혜선에게 물었다.
구혜선은 "안 본 지 한 달 됐다"면서 "매달리는 남자 별로 안 좋아한다. 질척거리는 남자 정말 싫다"고 밝혔다. 이에 조 감독이 "그래서 그 남자랑 쿨하게 잘 만나는구나"라고 하자 구혜선은 웃음을 빵 터뜨렸고 "안 지 3개월 됐는데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거면 세 번 만난 거네"라고 해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 구혜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썸 타는 건 별로 안 좋아한다.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라고 콕 짚어 말했다.
구혜선은 전화를 끊고 "반려견을 향해 미스터리 남자 그 대상은 아무도 모른다. 사실 없을 수도 있다. 아무도 모른다. 그 사람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 그래서 없을 지도 모른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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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