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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신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생부모, 입양부모, 위탁부모, 미혼부모. 많은 사람들이 쉽게 부모가 된다. 하지만 그중에 부모의 자격이 되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지금 이순간에도 어디선가 크고작은 정인이가 울고 있을 것이다. 얼마나 아플까, 얼마나 무서울까"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후 271일만에 학대로 세상을 떠난 정인양 사망 사건이 모두의 책임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책임이다. 나의 책임이다. 어떻게 해야할까. 뭘 해야할까"라고 덧붙였다.
신애라는 1995년 배우 차인표와 결혼해 아들 정민군을 낳았으며 2005년과 2008년에 걸쳐 두 딸을 공개 입양해 키우고 있다. 앞서 그는 한 방송에 출연해 "입양은 선행이 아닌 새로운 내 가족을 만나는 길"이라며 입양아에 대한 인식 제고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정인이는 왜 죽었나' 편을 통해 정인이가 입양된 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겪었던 학대 정황을 포착했다. 제작진과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방송 후 '정인아 미안해' 추모 챌린지를 제안했고 많은 유명인들이 이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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