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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이란의 20% 우라늄 농축 재개 발표에 맞물려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한국 유조선을 나포하자 그 연관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란 정부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포르도 농축 시설에서 농도 20% 우라늄 농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란 정부의 20% 우라늄 농축과 한국 유조선 나포 소식을 묶어서 전했고, 로이터통신은 미국의 대이란 제재 일환으로 한국이 이란과의 원화 결제를 중단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란이 보복에 나섰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아직 두 사건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이란 파르스통신은 4일 IRGC와 자국 해군이 걸프 해역에서 '기름 오염'을 이유로 한국 국적 유조선인 'MT-한국케미호'를 나포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한국 해운회사인 DM쉽핑 소속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항구도시 주바일 석유화학 부두에서 출발해 아랍에미리트(UAE) 후자이라로 향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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