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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은 각각 1.68%, 1.33% 상승해 전년도 하락에서 오름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부동산원이 내놓은 '2020년 1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광주 주택 종합매매가격은 1.08% 상승하며 같은 해 전체 누계로는 1.94% 올랐다. 전년 같은 달(0.12%)과 전년도 전체 누계(0.56%)에 비해 상승폭은 확대됐으나 ▲제주(-2.11%)와 ▲경북(1.38%)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유형별로 아파트 지난해 전체 누계는 1.68% 상승해 전년 하락(-0.43%)에서 상승으로 전환됐으며, 연립주택은 0.25% 상승해 전년(0.17%)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반면, 단독주택은 3.26% 상승해 전년(4.49%)보다 상승폭은 둔화됐다.
광주지역 지난해 12월 주택 전세가격은 1.05% 상승해 전체 누계로는 1.91% 상승했다. 이는 전년도 하락(-0.35%)에서 상승으로 전환한 것이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1.33% 상승했고, 한 해 동안 2.36% 상승해 전년 하락(-0.52%)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 연립은 지난해 12월 0.10% 상승해 전체 누계로는 0.25% 올랐다. 다만, 전년(0.29%)보다는 상승폭은 다소 축소됐다.
단독주택은 지난해 12월 0.14% 상승해 전체 누계로는 0.46% 올랐으며, 이는 전년 전체 누계(0.19%)에 비해서 상승폭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초에는 코로나19로 주택시장이 급격하게 얼어붙었지만, 하반기들어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전세매물 부족에 따른 전세난 속에 매매가격이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크게 뛰었다"고 분석했다.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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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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