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주가가 오전 중 관심을 받는다. 한국 조선업 수주가 3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자 조선주가 일제히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5일 오전 9시58분 기준 삼성중공업은 전일 대비 2.19%(160원) 상승한 7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영국 조선·해운 분석업체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8일 기준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792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다. 이 가운데 중국과 한국은 각각 798만CGT, 673만CGT를 수주하며 세계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해당 발주량에는 지난해 말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7척(145만CGT가량)이 빠져있어 이를 모두 더하면 한국이 중국을 제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전체 수주액의 82%인 45억달러를 거뒀다. 아울러 한국조선해양은 4분기에만 55억달러 물량을 수주했다. 지난해 전체 수주액의 55%다. 같은 기간 대우조선해양도 39억달러를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