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5일 기자간담회에서 사퇴의사를 밝힌 박 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등 시정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부시장직을 사퇴하는 마음이 너무나 무겁지만 지금 부산은 새로운 변화를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1년간 경제부시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이대로는 안 된다'는 시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수없이 들었다”면서 “부산을 위해 시민 여러분을 위해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 더 이상 자리에 연연해 시민들의 바람을 외면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박 부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재임하다 2019년 12월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된 유재수 전 경제부시장 후임으로 임용됐다. 또, 지난해 4월 오거돈 전 부산시장 사퇴와 함께 자동 면직 처리됐으나 변성완 권한대행이 재임용했다.
민주당 소속의 단체장으로부터 임용된 박 부시장이 오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한다.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박민식, 유재중, 이진복, 박형준, 이언주 전 의원과 전성하 LF에너지 대표 등 8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부산=김동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