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가 의료진과 고령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접종은 이르면 오는 2월부터 시작된다. /사진=로이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우선 대상자는 의료진과 고령자가 될 전망이다. 접종은 이르면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6일 열린 제25차 비상경제 중악대책본부회의 겸 제8차 한국판 뉴딜관계장관회의에서 "2월부터 의료진·고령자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들은 의료 현장 일선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대하는 필수 인력이기 때문에 우선 접종 대상자로 분류된다. 고령자가 최우선 순위로 예상되는 이유는 코로나19의 경우 나이가 치명률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먼저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

다음은 65세 이상 고령자, 만성 기저질환자, 초·중·고·유치원 등 학교와 어린이집 교직원, 역학조사관, 경찰·소방관 및 군인 등을 순서로 검토 중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의료진과 장기요양시설 거주자를 최우선 순위로 한다. 다음으로 소방관, 경찰관, 교정 공무원, 식품 및 농업 종사자, 미국우편서비스 근로자, 제조업 근로자, 식료품점 근로자, 대중교통 근로자, 교사 및 지원 인력, 보육원 근로자와 같은 일선 필수인력과 75세 이상 고령자를 권고했다.

영국 백신접종 예방접종면역공동위원회(JCVI)의 경우 최우선 순위로 노인과 보호자를 위한 요양원 거주자를 꼽았다. 이어 80세 이상 고령자와 보건 및 사회 복지사 등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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