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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헤세 로드리게스가 유명 TV 리얼리티 프로그램 '서바이버'의 스페인판 방송인 '라 카사 푸에르테' 출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제목 그대로 여러 출연진이 황량한 섬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생존하는 모습을 담아내는 리얼리티쇼다.
1993년생인 헤세 로드리게스는 축구선수로 아직 한창일 시기다.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일찌감치 두각을 드러내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성장세가 기대치를 따라가지 못했다.
결국 2017년 1월 쫓기듯 PSG로 이적했지만 그곳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해 스토크 시티, 레알 베티스, 스포르팅 리스본 등 임대를 전전했다. PSG에서의 통산 성적은 18경기 출전에 2골이 전부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1에서 2경기 동안 단 22분만 경기장을 밟았다.
헤세 로드리게스의 커리어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힌 건 스캔들이다. 이미 연인인 아라 루이즈가 있던 상황에서 지난해 겨울 모델 로치오 아마르와 바람을 피운 사실이 공개되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한 파티에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어긴 채 마스크도 없이 사람들과 어울린 모습까지 폭로되며 비판의 중심에 섰다. 결국 PSG는 계약 기간이 6개월 남은 가운데 그와 일찌감치 계약을 종료했다.
무적 신세가 된 그에게 터키 페네르바체 등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헤세 로드리게스는 축구보다는 셀럽 활동에 더 관심을 두는 모양새다. 그는 이미 새해가 되면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작곡을 공개하며 가수 활동을 암시하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와 관련해 "그가 (축구선수보다는)자신의 예술적인 면에 더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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