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지난 9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2021.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187명 늘어났다. 40일 만에 일일 확진자가 가장 적었다.

송파구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하루 만에 12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서울 확진자가 1159명으로 늘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87명 늘어난 2만1463명이다. 이 가운데 7433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고 1만3800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하루 만에 7명이 추가되면서 총 230명으로 증가했다.

서울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187명은 지난해 11월30일 155명이 신규 확진된 이후 40일 만에 가장 적은 기록이다.


서울 코로나19 확산세는 지난해 12월24일 역대 최다인 552명이 신규 확진되는 등 정점을 찍은 이후 점차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191명, 8일 188명을 기록한 데 이어 전날에도 187명이 확진되면서 사흘 연속으로 10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를 주요 감염경로별로 보면 동부구치소 수감자가 12명 추가되면서 관련 시내 확진자가 총 1159명으로 늘었다. 전국 누적 확진자는 1193명이다.

동부구치소 관련 신규 확진자는 모두 수감자다. 동부구치소에서는 송파구 주민 1명이 지난해 11월27일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가족과 가족이 근무하는 동부구치소 동료, 재소자, 가족, 지인 등으로 번졌다.


종로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증가했다. 사우나 대표가 지난 5일 최초로 확진된 이후 종사자와 가족, 이용자 등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3명 가운데 2명은 이용자, 1명은 이용자의 가족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는 8명이 늘어 총 694명을 기록했다. 102명은 기타 사유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는 9명으로 나타났다.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신규 확진자도 43명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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