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돌 멤버를 성적 대상화하는 알페스 논란에 이어 여자 아이돌 멤버를 성적 대상화하는 딥페이크를 강력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남자 아이돌 멤버를 성적 대상화하는 알페스 논란에 이어 여자 아이돌 멤버를 성적 대상화하는 딥페이크를 강력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지난 12일 '여성 연예인들을 고통받게 하는 불법 영상 '딥페이크'를 강력히 처벌해주세요'라는 청원은 13일 오전 1시7분 현재 11만7848명의 동의를 얻었다.

이 청원의 게시자는 “인공지능(AI)을 사용해 가짜 영상을 만들어내는 딥페이크로 인해 여자 연예인들이 성적 범죄 피해자가 되고 있으며 해당 영상은 불법으로 판매되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 세계 딥페이크 영상은 1만여개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딥페이크 영상 속 피해자들의 대부분이 한국 여성 연예인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딥페이크 사이트, 이용자들의 강력한 처벌과 수사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딥페이크(deepfake)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기존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영화 CG처럼 합성한 영상합성물을 말한다. 주로 여성 연예인들이 타깃이 돼 사진과 영상에 얼굴을 합성, 성적 대상화로 삼는다. 이미 설현, 제니, 쯔위 등이 딥페이크 피해를 겪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