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신규 확진자 12명 중 10명이 서구 화정동의 중형급 의료기관인 중앙병원과 관련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뉴스1
광주 지역 신규 확진자 12명 중 10명이 서구 화정동의 중형급 의료기관인 중앙병원과 관련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광주광역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저녁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명이다.


중앙병원에서는 전날 간호조무사와 그 가족 등 2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방역당국이 해당 병원 종사자·환자 4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벌인 결과 이 중 10명(광주 1395~1401번째, 1404~1406번째 환자)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중앙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12명(환자 7명·간호조무사 4명·가족 1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입원환자를 잠정 폐쇄된 5~6층 병실에 격리 조치했으며 확진자를 전담 치료 격리 병상으로 옮길 예정이다.


중앙병원은 내과·한방내과 등 9개 진료과와 69병상을 갖춘 2차 의료기관으로 이 병원에는 의사를 비롯한 23명이 근무하고 있다. 입원 병동인 5~6층에는 27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406명이고 이 중 지역감염은 1305명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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