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소폭 상승했다. 반면 부정적 여론은 4주 만에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11~13일 전국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날 리얼미터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4.5%포인트 낮아진 56.4%로 집계됐다. 지난 3주 연속 지속되던 오름세가 끊겼다.

반면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1%포인트 상승한 38.6%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 인천·경기에서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상승했고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선 각각 2.6%포인트, 2.5%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7.4%포인트), 30대(5.6%포인트), 60대(7.1%포인트)에서 올랐고 50대(4.3%포인트), 70대(4.2%포인트) 등 고령층에서는 다소 떨어졌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각각 4.0%포인트와 3.5%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4.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