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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모빌을 타러 나갔다가 산 속에서 조난당한 17세 소년이 눈 동굴을 만드는 기지를 발휘해 무사히 구조됐다.
구조대는 실종 다음날 소년을 발견했다. 소년은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주변에 있는 나무 아래에 눈으로 동굴을 짓고 그 안에 대피해 있었다.
현지 구조대는 "조난당한 소년은 조난 지역을 벗어나기 위해 여러 시도를 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그를 발견했을 당시 그는 음식과 물을 가지고 대피소(눈 동굴) 안에 있었다"며 "이는 소년이 겨울철 오지나 극한의 환경에서 어떻게 생존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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