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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구단은 21일 공식 발표를 통해 홍 수석코치와 계약기간 2년, 총액 6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에 감독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주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홍 신임 감독은 1996년 한화 이글스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두산 베어스와 현대 유니콘스를 거쳐 현역에서 은퇴했다.
홍 감독은 이후 2008년 전력분석원으로 히어로즈와 연을 맺었다. 지도자 생활은 이듬해 1군 수비코치를 맡으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수석코치에 올라 손혁 감독을 보좌했다.
홍 신임 감독은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키움은 좋은 선수들, 코치들 그리고 시스템을 갖춘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 팀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키움은 신임 감독 선임과 동시에 단장도 교체했다. 기존의 김치현 단장 대신 고형욱 스카우트 상무가 새 시즌부터 신임 단장직을 맡는다.
키움 구단은 "선수 출신으로 현장과 프런트 경험을 두루 갖춘 고 신임 단장이 현장과의 가교역할을 잘 수행해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또한 홍 신임 감독과 오랜 기간 함께 해 왔던 만큼 고 신임 단장이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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