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스프링캠프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발표했다.
KBO와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이번 지침을 통해 스프링캠프 참가 선수단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하기로 결정했다.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만 캠프에 참가할 수 있다.
검사 대상은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전원과 선수단, 그밖에 트레이너, 훈련 보조, 통역, 매니저, 식당 종사자 등 접촉 가능성이 있는 인원 전원이다.
각 구단은 코로나19 검사 대상자 명단을 오는 25일까지 KBO에 제출하고 진단검사를 시작한 뒤 30일까지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25일 이후 검사한 음성 확인서만 인정된다. 부정적 소견이 확인될 경우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수 없다.
KBO는 캠프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들의 가족은 물론 캠프에 참여하지 않는 선수들도 확산 방지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권고할 방침이다.
단 외국인 선수의 경우 방역당국이 정한 지침에 따라 국내 입국 직후와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이번 검사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캠프가 열리면 각 구단은 선수단 숙소와 훈련 시설에 비접촉 체온계를 설치해야 하며 출입시 반드시 체온 검사와 출입 명부 작성을 거쳐야 한다. 선수단 주요 동선은 외부인의 접촉이 차단된다. 훈련과 연습경기 동안에는 경기장을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KBO는 "캠프 기간 선수단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사적 만남 인원 제한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타 구단 인원과의 공식 업무 및 회의를 제외한 일체 사적인 대면 모임은 자제해 줄 것"을 권고했다. 이어 "코로나19 일일 자가 점검 또한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매일 실시하고 유증상 등 특이사항 발생시 즉시 구단을 통해 KBO에 보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