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가 21일과 22일 양일 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939.39:1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사진=핑거
B2C 핀테크 전문업체 핑거가 21일과 22일 양일 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939.39:1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부터 도입되는 공모주 균등배정방식을 따라 이번 청약은 배정 물량 26만주(전체 공모 물량 130만주 중 20%)에 대해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3만3170건의 청약 건이 몰렸으며 증거금은 약 1조9539억원으로 집계돼 모든 공모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핑거는 지난 14일~15일에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코스닥 시장 역대급 경쟁률 1453.12: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3000원~1만5000원)를 초과한 1만6000원으로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수요예측 당시 공모 참여 기관 중 가격을 제시한 건수의 95%가 밴드 상단 이상에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박민수 핑거 대표이사는 “국내 핀테크 시장 초기부터 쌓은 회사의 기술 노하우와 선도적 입지가 투자자분들께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뜨거운 관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상장 후에도 보내주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