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5일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사진=뉴스1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5일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김 처장은 이날 오전 8시57분쯤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고위공직자 부패 일소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이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엄동설한이고 혹한이지만 따뜻한 봄날이, 역사의 봄날이 꼭 올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이어 "방명록에 적은 것처럼 고위공직자 부패 일소와 공정한 수사에 대한 국민의 열망 및 역사적 과제를 이룩하기 위해 공수처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를 마친 후 방명록을 작성했다. /사진=뉴스1 김 처장은 이날 공수처 직원 10여명과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 그는 "1996년 시작된 부패일소와 공정한 수사에 대한 역사적 과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인권친화적 수사기구 이룩함으로써 완수하겠다"고 적었다.
김 처장은 이날 '차장 후보자 복수 제청 입장에 변함이 없는지', '(복수 제청에 대한) 야당의 비판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제청은 언제쯤 하는지' 등의 질문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이같은 물음에 "지금 그 질문은 여기에서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 현충원에 참배하러 왔기 때문에"라며 "다른 기회에 (답변하겠다)"라고 답했다.
김 처장은 지난 2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공수처는 처장과 차장을 중심으로 2관4부7과의 조직으로 꾸려진다. 이르면 이번주 중 처장 후보군 선정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