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24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4명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의 한 병원 인근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견돼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확진자의 격리시설 이송을 돕고 있다. /사진=로이터
중국에서 지난 24일(현지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4명을 기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5일 오전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4명, 누적 확진자가 총 8만9115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는 총 4635명이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24명 중 117명이 지역감염으로 ▲지린성 67명 ▲헤이룽장성 35명 ▲허베이성 11명 ▲베이징 3명 ▲상하이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7명이다.


중국은 코로나19 증상 여부에 따라 구분해 집계하는데 기침·발열 등 증상이 없는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 해외유입 사례 16명을 포함해 45명이 새로 보고됐다.

본토 외 중화권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홍콩 1만85명(사망 169명) ▲마카오 47명 ▲대만 889명(사망 7명) 등 총 1만102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견되자 위건위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대비해 방역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춘절 연휴 특별수송 기간(1월28일~3월8일) 귀성객들에 대해서는 PCR 검사 음성 증명서 지참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