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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13일 비대면 언론 브리핑을 열고 더나은요양병원의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서정동에 있는 이 병원은 음압시설을 갖추고 평택 박애병원을 비롯한 감염병 전담 치료병원에서 상태가 호전된 경증 환자를 옮겨와 일정 기간 치료하게 된다.
현재 의료진은 의사 2명, 간호사 9명, 간호조무사 5명 등 32명이며 정부에 의사 3명과 간호사 20명 등 추가 인력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현관석 더나은요양병원 이사장은 "요양병원이 많이 있는 평택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전담 요양병원을 자청하게 됐다"며 "병원 주변에 감염병이 확산할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으나 철저히 관리해서 평택시민이 위험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감염병 전담 치료병원보다 훨씬 경증의 환자를 치료하게 된다"며 "박애병원에 이어 추가로 감염병 전담 병원을 자청해줘 감사하다"고 했다.
남부권역 접종센터는 합정동 청소면문화센터, 북부지역 접종센터는 이충동 실내체육관, 서부지욕 접종센터는 서부문예회관에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경기도에 백신보관용 냉동고 지원을 신청하는 한편 경기도로부터 냉동고 배정을 받게 되면 보름 안에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25일 현재 17대의 냉동고를 선 구입한 상태로 지자체들의 신청여부에 따라 순차적으로 냉동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냉동고는 핵산백신인 화이자와 모너나 백신을 보관할 수 있도록 냉동 -20도, 초저온 -60~90도가 가능한 냉동고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권역별 접종센터를 백신 보관용 초저온 냉동고 및 백신 수급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접종사업관리 추진단은 평틱시부시장을 단장으로 지역협의체와 행정지원부, 백신 공급 관리 등을 진행할 실시부로 구성됐다.
지역협의체는 접종 참여의료기관의 지정 및 운영, 접종 우선순위의 결정 등을 하고 행정지원부는 접종센터 사무운영, 운영인력 지원 및 접종대상자의 이송, 실시부인 평택·송탄 보건소는 접종의료인 확보 및 백신의 공급·관리, 위탁의료기관의 선정·관리 등을 담당한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기존에 국가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참여 의사를 조사한 후 2월 중에 교육과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에서 제조한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우선접종권장대상은 집단시설 거주, 만성질환, 의료기관 종사자, 사회필수서비스 인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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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