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일일 확진자는 55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는 시민들. /사진=뉴스1
일일 확진자 규모가 500명대로 급증하면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과 설 연휴 방역대책 방안에 변수가 생겼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확진자는 559명으로 전일 대비 205명 증가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만 516명이며 1주동안 일평균 확진자는 389.4명으로 전일대비 20.4명 증가했다.


대전에서 처음으로 IM선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한 후 다른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대전 국제학교 기숙사 시설 내 초기 확진자 증상 발생일이 지난 17일, 19일인 점과 집단 내 발병률 80%를 고려하면 1월4일 이후 감염이 확산됐다.

집단 내 양성률이 높아 시설 내에서 추가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중이다.


확진자들이 증상 발생기간 중 식당이나 미용실 등을 방문한 이력이 확인되면서 집단 내부 감염뿐 아니라 지역사회로 추가 전파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설 연휴 방역대책을 발표하는 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현재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전까지 최대한 확진자를 줄인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고향과 친지 방문 자제를 원칙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며 "설 연휴까지 어떻게 확진자 규모가 이어질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