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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오는 28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승리가 절실히 필요한 첼시다. 첼시는 19경기를 치른 현재 8승5무6패 승점 29점으로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불과 한달 전인 지난해 12월 초만 해도 리그 최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던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최근 치른 리그 5경기에서 1승1무3패에 그치는 등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쉽게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위기감을 느낀 첼시는 결국 극단적인 방법을 택했다. 첼시 구단은 지난 25일 팀 레전드인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현역 시절 첼시에서 648경기를 뛰었고 지난 시즌 리그 4위에 팀을 안착시킨 램파드지만 날카롭기로 소문난 첼시의 감독 잣대를 피할 수는 없었다.
첼시의 후임 인선은 비교적 빠른 시간에 이뤄졌다. 첼시는 27일 투헬 전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투헬 감독은 오는 2022년 6월까지 '블루스'(첼시의 애칭)를 지휘하게 된다.
첼시의 투헬 감독 선임 발표는 한국시각으로 이날 오전 2시쯤 나왔다. 첼시는 새 감독이 누구인지를 밝힌 뒤 불과 25시간 만에 울버햄튼을 상대한다. 투헬 감독은 이 경기에서 벤치에 앉아 직접 선수들을 이끌 예정이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투헬 감독이 꼬박 하루 만에 치르는 데뷔전에서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 것으로 내다봤다. 과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PSG에서도 자주 애용했던 진형이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이밖에 베르너의 양 옆에 크리스티안 풀리식과 하킴 지예흐가 배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원 3명은 카이 하베르츠와 조르지뉴, 메이슨 마운트가, 백4 라인은 리스 제임스, 안토니오 뤼디거, 티아구 실바, 벤 칠웰이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골키퍼도 이번 시즌 주전으로 나섰던 에두아르드 멘디가 그대로 출전할 것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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