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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30일까지 빅리그 진출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양현종(33·KIA)이 조계현 단장과 안부인사를 나눴다.
조계현 단장은 27일 뉴스1과 통화에서 "오늘 (양)현종이가 잠시 찾아왔다. 안부인사를 하러 왔더라"고 설명했다.
양현종은 현재 빅리그 문을 노크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제안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고민을 거듭하는 중이다.
이 때문에 FA 신분임에도 지난 20일을 마지노선으로 삼고 이때까지 해외진출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바 있다. 2월부터 시작하는 시즌 준비에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함이다.
그러나 빅리그 진출의지가 커 이 기한을 30일로 연장했다. 원소속팀 KIA는 양현종의 입장을 이해하며 기다리겠다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양현종이 이날 조 단장을 찾아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특별한 의사표현이 아닌 안부차원이었다. 양현종이 이달부터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개인훈련 중이기에 훈련 중간, 잠시 조 단장 사무실을 찾은 것이었다.
조 단장은 "현종이가 인사를 와서'훈련 잘 하고 있냐'고 물었다.'잘 하고 있다'더라. 다른 이야기는 없었다. 옷을 얇게 입어서 춥지 않냐고 했는데, 괜찮다고 하더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조 단장은 "30일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다. 우리는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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