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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00.19포인트(0.99%) 오른 3만603.36에, S&P500 지수는 36.61포인트(0.98%) 오른 3787.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6.56포인트(0.50%) 뛴 1만3337.16에 각각 장을 마쳤다.
전날 3개월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던 3대 지수들은 다시 상승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월가 공매도 세력과 개인 투자자들의 줄다리기로 꼽히던 비디오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톱’은 44% 하락했다. 주가가 오르면 손해를 보는 공매도 세력에 대항하기 위해 개인 투자자들이 집쭝 매수에 나오면서 이 업체 주가는 최근 폭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게임스톱은 전날 하루에만 135% 폭등하는 등 기록적인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주식거래 중개플랫폼인 로빈후드는 이상과열을 우려해 매수 차단 등 일부 거래를 제한하자 게임스톱에 따른 주가가 하락했다.
호실적 흐름도 계속됐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S&P500 기업 가운데 실적을 발표한 159개의 83%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공개했다. 지난 4개 분기 동안 예상을 웃돈 실적을 공개한 기업 비중은 76%였다.
S&P500의 11개 업종이 일제히 올랐다. 금융과 소재가 1.9%, 1.8%씩 올라 강세장을 주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알파벳을 비롯한 대형 기술주들도 올라 반등에 일조했다.
애플은 전날 장 마감 이후 내놓은 실적 호조에도 3.5% 내렸다. 전날 실적 실망에 테슬라는 3.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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