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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빚 내서 투자)·'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 투자 열풍에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옥죄기에 나선 결과다.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투자에 나선 이들의 이자 부담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예금은행 대출금리는 연 2.74%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2.79%로 연 0.07%포인트 상승해 오름폭이 크게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금리는 2.59%로 0.0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019년 7월(2.64%) 이후 1년 5개월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신용대출 금리는 3.50%로 전월대비 0.49%포인트 뛰어올랐다. 금융당국이 신용대출 관리방안을 발표하는 등 대출 폭주세에 제동을 걸고 나서자 신용대출 금리는 8년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새해들어 은행권은 신용대출 한도를 축소하고 금리를 인상하는 등 조치를 내놓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 28일부터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 금리를 각각 0.2%포인트, 0.1%포인트(최저금리 기준) 높였다. 신용대출 최저 금리는 연 2.44%에서 연 2.64%로 마이너스통장 대출의 최저 금리는 연 2.9%에서 연 3.0%로 상향했다.
우리은행도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 '우리 스페셜론', '우리 첫급여 신용대출' 등 주요 마이너스 통장 등 10개 상품의 한도를 일괄적으로 5000만원으로 축소했다. 하나은행도 고소득 고신용자 신용대출에 해당하는 '하나원큐 신용대출(우량)' 상품에 적용 중인 우대금리를 0.1%포인트 줄여 실질적인 '금리 인상'에 나섰다.
은행들이 '대출 조이기'에 속속 동참하는 이유는 금융당국의 압박이 한층 거세졌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은행들에 기존에 제출한 가계대출 상향 목표치를 잘 관리해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일 기준 5대 은행 신용대출 잔액은 134조9583억원으로 지난해 말(133조6482억원 ) 대비 약 1조3000억원 늘었다. 특히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개설된 5대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개설건수는 3만1305건으로 영업일 평균 2236건 정도 만들어졌다. 지난해 12월31일 개설 건수인 1048건대비 두 배 이상 많은 수치다.
은행 관계자는 "신용대출이 꾸준히 늘고 있고 다른 은행이 대출 조이기에 나서는 등 수요가 몰려올 수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상황에 따라 추가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도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 '우리 스페셜론', '우리 첫급여 신용대출' 등 주요 마이너스 통장 등 10개 상품의 한도를 일괄적으로 5000만원으로 축소했다. 하나은행도 고소득 고신용자 신용대출에 해당하는 '하나원큐 신용대출(우량)' 상품에 적용 중인 우대금리를 0.1%포인트 줄여 실질적인 '금리 인상'에 나섰다.
은행들이 '대출 조이기'에 속속 동참하는 이유는 금융당국의 압박이 한층 거세졌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은행들에 기존에 제출한 가계대출 상향 목표치를 잘 관리해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일 기준 5대 은행 신용대출 잔액은 134조9583억원으로 지난해 말(133조6482억원 ) 대비 약 1조3000억원 늘었다. 특히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개설된 5대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개설건수는 3만1305건으로 영업일 평균 2236건 정도 만들어졌다. 지난해 12월31일 개설 건수인 1048건대비 두 배 이상 많은 수치다.
은행 관계자는 "신용대출이 꾸준히 늘고 있고 다른 은행이 대출 조이기에 나서는 등 수요가 몰려올 수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상황에 따라 추가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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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