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 장관은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일명 '대북전단 금지법'에 대해 "112만 접경지역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명확히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제공) 2021.2.3/뉴스1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최소망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4일 서해상에서 북한군에게 피살당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형 이래진 씨와 면담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3일 "이 장관은 내일 (해수부 공무원)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씨는 이번 면담에서 이 장관에게 '6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씨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Δ북한 당국자 면담 주선 Δ북한과 재발방지 노력 Δ북한 당국자와 직접 방문 및 접촉 Δ사고현장 방문 Δ유엔과 남북사고 공동조사 등을 "요청할 예정"이라며 "나머지 한 가지는 극비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 20일 피격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청와대와 국방부, 통일부 등의 정부 당국자들과 면담 추진을 요청해 왔다.


그는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서욱 국방부 장관을 면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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