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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위민은 4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영국 런던의 킹스메도우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FA 위민스 리그컵 4강전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승리의 주역은 공격수 페르닐 하더였다. 하더는 이날 전반 시작 4분 만에 지소연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 포문을 열었다.
하더는 이날 전반 25분과 후반 41분에도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한 선수가 한 경기에서 3골 이상을 기록하는 것)을 달성했다.
하더의 득점으로 기세가 오른 첼시는 전반 15분 소피 잉글이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27분에는 베스 잉글랜드까지 득점을 올리며 후반 시작 전에만 이미 4-0으로 달아났다.
이날 4-3-3 포메이션의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지소연은 하더의 선취골을 돕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지소연은 후반 17분까지 뛴 뒤 구로 레이튼과 교체돼 경기장을 나왔다.
지난 시즌 FA 위민스 리그컵 우승팀인 첼시는 이번 시즌에도 결승에 안착하며 대회 2연패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첼시는 이날 레스터 시티를 꺾고 역시 결승에 진출한 브리스톨 시티와 다음달 트로피를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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