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당국이 화이자와 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이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를 내놨다./사진=로이터
이탈리아 당국이 화이자와 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이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를 내놨다. 

6일 이탈리아24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의약청(AIFA)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지난 1월 26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접종된 화이자·모더나 백신 156만4090회분 가운데 7337건의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다. 조사기간 중 화이자 백신은 전체의 99% 모더나 백신이 1% 접종됐다.


부작용 가운데 대부분인 92.4%는 주사 부위 통증 등 경미한 증상으로 나타났다. AIFA는 ”화이자 백신의 경우 두통, 감각이상, 현기증, 졸림, 미각 이상 등의 부작용이 보고됐고 모더나 백신은 메스꺼움, 복통 등이 증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심각한 부작용 사례는 전체 7.6%로 이중 75%은 병원 치료가 필요하지 않는 수준이었다. 아울러 부작용의 85%는 접종 당일이나 하루 뒤에 나타났다.


백신 접종 후 13명이 사망했지만 이는 대체로 (접종자)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른 것으로 백신 접종과는 무관하다는 게 AIFA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