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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오! 삼광빌라!' 이장우가 아버지 정보석과 오랜 오해를 풀었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 41회에서는 아들 우재희(이장우 분)를 찾아간 우정후(정보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정후는 우재희에게 "넌 날 너무 몰라, 표정에 드러난 게 전부인 줄 안다"고 말했다. 그러자 우재희는 "마음을 표현하라"며 "예스인 걸 노인 척 하시지 말라"고 당부했고, 이에 우정후는 "그래서 네게 비밀 하나 털어놓으려고 왔다"고 찾아온 이유를 밝혔다.

우정후는 아들 우재희의 친구와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우재희의 친구는 "너희 아버지께서 얼마나 많이 도와주셨는데 우리 아버지 보증까지 서셨다가 봉변도 당하시고 너 몰랐지"라며 "너무 창피하고 죄송해서 우리 식구 야반도주했다"라고 고백했다.


자신의 친구 아버지를 도와주지 않았다고 알고 있던 우재희는 우정후를 오해했다며 사과했다. 그는 "아버지 왜 사실대로 말씀 안 하셨나. 아버지 원망하고 오해하고 모질게 대했는데 왜 사실대로 말씀 안 하셨나"라며 미안해 했다.

우정후는 "사실대로 말했다 하더라도 네가 아버지로서 날 좋아했겠나"라며 "그때 나한테 나도 많이 화가 나 있었다. 네 친구 아버지 정말 구할 수 없었던 건가 자책이 많이 됐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우정후는 "너한테 점수 따서 말 좀 듣게 하려고, 네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채운(진기주 분)양 놔두고 마음 고생하지 말라고 내 딴에는 감춰둔 카드 꺼낸 것"이라며 "채운 양이 힘들어하는 거 도저히 못 보겠다"면서 집으로 돌아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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