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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6500억원(▲코스피 2조3530억원 ▲코스닥 2970억원)을 순매도해 전월대비 23조6000억원 늘어난 787조9000억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잔고는 시가총액의 31.6%를 기록했다.
금감원은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1월 중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한때 3200선(25일 3208.99)을 돌파하는 등 국내 증시가 단기 급등하자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또 뉴욕 증시에서 개인투자자들이 공매도 세력에 맞선 게임스톱 이슈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확대한 영향도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1조6000억원), 아일랜드(9000억원) 등이 순매수했고 미국(-3조6000억원), 케이맨제도(-5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주식 보유규모로는 미국이 324조8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2%를 차지했고 ▲유럽 244조1000억원(31.0%) ▲아시아 103조원(13.1%) ▲중동 29조7000억원(3.8%) 순이었다.
상장채권의 경우 1월중 외국인은 3조798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만기상환 2조6400억원을 기록하며 총 1조1580억원을 순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1조4000억원억원을 순투자한 아시아가 제일 높았고, 유럽이 1조3000억원 순회수했다.
채권 보유규모로는 아시아가 74조9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9.5%를 차지했고 ▲유럽 44조2000억원(29.2%) ▲미주 12조9000억원(8.5%) 순이었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국채와 통안채에 각각 8000억원, 1000억원 순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말 보유잔고는 국채가 122조8000억원으로 전체의 81%를 차지했고 특수채가 28조6000억원(18.9%) 규모였다.
채권 보유잔고로는 잔존만기 1~5년미만 채권이 61조3000억원(40.4%)으로 가장 많았고 ▲1년미만 42조4000억원(28%) ▲5년이상 47조8000억원(31.6%)을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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