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20-21 현대모비스 KBL' 전주 KCC와 서울 삼성의 경기에서 KCC 김지완이 4쿼터 중반 동점을 만드는 3점슛을 성공시킨 후 기뻐하고 있다. 2021.2.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프로농구 단독선두 전주 KCC가 2연패를 끊어냈다.

KCC는 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88-83으로 승리했다.


이로씨 2연패를 끊은 선두 KCC(26승12패)는 2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반면 7위 삼성은 21패(17승)째를 떠안았다.


1쿼터를 15-22로 밀린 KCC는 2쿼터에서도 41-52로 크게 뒤졌다. 3쿼터까지도 59-70으로 좀처럼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하지만 4쿼터부터 달라졌다. 중반 이후 서서히 점수차를 좁히더니 정창영과 김지완의 3점포가 연이어 터지며 73-7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기세를 탄 KCC는 타일러 데이비스의 골밑공격까지 살아나며 역전했고 최종 승기를 잡았다.


KCC는 데이비스가 21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라건아가 18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그 외 송교창 13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정창영 12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유현준이 1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주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반면 삼성은 아이제아 힉스가 17점, 테리코 화이트가 13점을 올렸으나 후반 뒷심에서 밀렸다. 이적 후 두 경기째 나선 김시래는 6점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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