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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어들며 전국에서 가장 적을 것으로 조사됐다. 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 매물 부족으로 인한 전세난이 우려된다.
9일 부동산 114가 올해 2~3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을 조사한 결과, 78개 단지에서 총 5만2894가구로 집계됐다. 최근 4년 평균(2017년~2020년) 7만113가구에 비해 1만7219가구(24.6%) 줄어든 수준이다.
이 기간 광주에서는 594가구, 전남은 100가구가 새 집으로 이사할 예정이다. 광주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21가구, 전남은 1569가구가 줄었다.
광주는 지난해 1월 246가구, 2월 1865가구, 3월 2750가구였고, 전남은 1얼 149가구, 2월 863가구 3월 806가구가 입주 예정 물량으로 잡혔었다.
여경희 부동산 114 수석연구원은 "설 연휴 직후인 2~3월부터 봄 이사수요가 본격 집 구하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는 예년에 비해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어 새 아파트 임차수요의 아쉬움이 커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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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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