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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시각) 미국 법무부와 샌프란시스코 연방지방검찰청이 게임스톱 주식 광풍의 진원지가 된 증권 거래사와 소셜미디어 회사로부터 관련 활동에 관한 정보를 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개인투자자들이 게임스톱 등의 주식 거래에 이용한 로빈후드 등 일부 증권사들에 소환장을 보내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게임스톱의 주가는 2주 만에 20달러에서 483달러로 수직 상승했다가 현재 다시 50달러대로 추락하는 등 변동성이 심한 상태다.
이는 미국 헤지펀드 등의 세력이 게임스톱 주식을 공매도 하자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주식을 사들여 생긴 현상이다. 게임스톱의 공매도 비율은 무려 140%에 육박했었다.
이번 사태로 일각에서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주가 띄우기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헐값에 사들인 주식에 대한 거짓 정보를 온라인에 퍼뜨려 주가를 띄운 뒤 해당 주식을 팔아 차익을 얻는 불법 거래일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결국 미국 금융당국은 이번 사태를 적극적으로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게임스톱과 마찬가지로 레딧 토론방을 통한 개인투자자들의 은 선물과 은 ETF(상장지수펀드) 집중 매수 행위를 조사 중이라고 WSJ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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