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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 수도 도쿄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째 500명을 밑돌았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도쿄도 당국은 13일 오후 3시 현재까지 도내에서 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6134명으로 전날보다 369명 늘었다고 밝혔다.
도쿄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을 밑돈 건 지난 7일(429명) 이후 일주일 째다.
이로써 도쿄도는 긴급사태 선언 해제 기준 중 하나로 꼽히는 주간 단위 하루 평균 확진자 500명 미만을 충족했다.
일본 정부는 앞서 지난달 8일 도쿄도 등 수도권 4개 지역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했고, 지난 2일 이를 1개월 연장했다.
다만 코로나19 대책 주무장관인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재생 담당상은 전날 참의원 운영위원회에서 "주 단위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긴급사태 선언 해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NHK 집계 기준으로 전날 하루 일본 전역에선 130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고, 63명이 추가로 숨졌다.
전날까지 일본 전역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해 2월 요코하마항에 입항했던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712명을 포함해 41만3932명이며, 이 가운데 사망자는 6880명(크루즈선 탑승자 13명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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