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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15일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리는 수석·보좌관회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경제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의 하향 조정을 결정한 이유를 국민들에게 설명하며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지난 13일 발표를 통해 수도권에 내려졌던 거리두기 2.5단계를 한단계 낮은 2단계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비수도권 역시 기존 2단계에서 1.5단계가 된다.
이에 따라 15일부터는 수도권 카페와 음식점 등에서 밤 9시까지 가능했던 영업이 1시간 늘어난 10시까지 가능해진다. 비수도권은 해당 업소의 영업 시간제한이 없어진다.
다만 3차 유행 불씨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을 고려해 '5인 이상 모임금지'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진행된 '국민과의 영상통화'에서 '임기가 1년 남은 시점에 어떤 일을 더 열심히 하고싶은가'는 질문에 "코로나19를 빨리 극복하고 어려워진 경제를 회복시켜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언급도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문 대통령은 이번 설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예의 주시하며 백신 접종 준비상황을 각별히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찾은 백신 위탁생산공장을 3개월 만에 재방문하는가 하면 백신유통 모의훈련을 참관해 준비상황을 꼼꼼히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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