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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는 14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2021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16강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7위)와의 경기에서 2-1(6-4, 2-6, 6-4)로 승리했다.
1세트를 접전 끝에 가져간 윌리엄스는 이어진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에서 다시 승리를 쟁취, 무난히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4년 만의 호주오픈 우승을 노리는 윌리엄스는 이날 경기에서 사발렌카의 측면을 노리는 공세를 왕성한 몸놀림으로 수비해내며 투혼을 불살랐다.
결국 6회 정도 이어진 렐리는 사발렌카의 샷이 네트에 걸리며 끝났다. 계속된 공격이 통하지 않은 데 사발렌카가 답답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중계에 그대로 전해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스포츠센터 계정은 "윌리엄스의 수비는 비현실적"이라는 문구를 더해 그의 능력에 감탄을 전했다.
그랜드슬램 통산 24회 우승에 빛나는 윌리엄스는 지난 2017년 호주오픈 이후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윌리엄스는 8강전에서 세계랭킹 2위인 루마니아의 시모나 할렙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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