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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과 관련된 충격적인 사연을 소개하던 중 MC 탁재훈은 안영미를 향해 "아직 결혼식 못했지? 남편이 자꾸 사우디를 간다고 하는데 결혼식 안하려고 일부러 그러나"하고 명치를 찌른다.
그러자 안영미는 "코로나19가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다. 일단 혼인신고부터 하고 2~3개월 지나 예식을 하려고 했는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면서 "예식보다 드레스를 입고 싶은 로망이 있다. 웨딩 화보도 아직 못 찍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산다.
안영미의 절친인 장동민은 "결혼식할 때 이벤트 받고 싶은 것이 있나. 우리(코미디언)는 동기들이 항상 축가 불러주고 있잖아"라고 분위기를 바꾼다. 안영미는 "나는 절대 동기들 부르지 않을 것"이라며 "그동안 분탕질 해놓은 게 많다. 다들 벼르고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실제로 안영미가 다른 코미디언 동료 결혼식장에서 가슴춤 퍼포먼스로 현장을 뒤집어 놓은 화면이 이어지는데, 장동민은 "사연 속 주인공이 여기 있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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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