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지역별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실시한다. /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지난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 은평, 서초, 중구 등 3곳에 올해 지역별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어린이, 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 관리하여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안심구역을 말한다.


이들 3개 지역에는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노출저감사업, 미세먼지 배출저감사업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경로당 등 주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에어커튼, 미세먼지 쉼터, 미세먼지 알리미 등을 설치하고 그 외 건물 옥상에 쿨루프를 설치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 총 8억7600만원을 지원하고 자치구에서 구비 총 1억4600만원을 편성하는 등 사업비 약 10억원 가량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8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3곳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이 달 중 수요조사 후 5월 현장평가와 주민의견수렴 등을 거쳐 8월에 최종 지정고시한다는 계획이다.

윤재삼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서울형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사업을 통해 체감도 높은 미세먼지 저감책으로 취약계층 등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겠다”며 “아울러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미세먼지 저감사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