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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정부는 앞으로 집행속도를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4 공급대책이 시장심리 안정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신속히 구체화·가시화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관련 법안을 금주 가운데 국회 제출하고 3월까지 개정을 추진해 6월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의 경우 법 시행과 함께 후보지 선정이 시작될 수 있도록 후보지역에 대해 2월부터 2~3개월간 집중적으로 사업관계자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주택시장 동향에 대해서는 "2·4 공급대책의 시장 영향을 판단하기엔 이르나 지난주 발표된 부동산원의 주택매매시장 통계에 따르면 서울, 지방의 매매가격 상승폭이 소폭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2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0.09%로 전주(0.10%)보다 소폭 낮아졌다.
홍 부총리는 "전세시장은 수도권 입주물량 증가 영향으로 매물누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이후 상승폭이 지속 축소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4 공급대책과 이미 발표한 물량을 합산하면 2025년까지 구체적으로 205만가구 주택이 공급되는 것으로 2000년대 들어 최대 규모"라며 "비상한 각오로 이번 특단의 공급대책을 반드시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5만가구는 수도권 127만가구, 전세대책 7만5000가구, 이번 대책 83만6000가구를 더한 것에서 중복물량 12만7000가구를 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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