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금융당국의 배당 자제령에도 올해 카드사들이 높은 배당성향을 결정했다. 특히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는 배당성향이 약 60%대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해 배당성향을 축소한 금융지주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BC카드 등 6개사 중 BC카드를 제외한 5개사가 지난해 보다 높은 배당성향을 결정했다.
신한카드의 배당성향은 65.01%로 전년보다 0.01%포인트 증가했다. 배당금은 3307억원에서 3942억원으로 약 19.2% 늘었다. KB국민카드 역시 배당성향이 1년 전(31.6%)에 비해 61.6%로 늘었다. 배당금은 2019년 1000억원에서 2020년 2000억원으로 확대됐다.
이어 현대카드는 57.22%의 배당성향을 기록, 같은기간 배당금은 45.8% 증가한 1466억원으로 결정했다. 롯데카드의 배당성향은 55.01%, 배당금은 718억원으로 151% 늘었다.
삼성카드의 배당성향은 48.16%, 배당금은 12.5% 늘어난 1920억원으로 12.5% 결정했다. 반면 BC카드는 올해 배당성향이 30.32%, 배당금액은 2019년 748억원에서 2020년 211억원으로 71% 급감했다.
한편 5대 금융지주 중에서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는 배당금을 결정한 반면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는 오는 3월 주주총회로 배당금 결정을 미뤘다.
올해 KB금융지주의 배당성향은 20%로 2019년 대비 6.0%포인트, 하나금융지주 역시 20%로 5.8%포인트 하락했다.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도 금융당국의 배당축소 권고에 따라 배당성향을 20%로 줄일 것으로 보인다.
올해 KB금융지주의 배당성향은 20%로 2019년 대비 6.0%포인트, 하나금융지주 역시 20%로 5.8%포인트 하락했다.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도 금융당국의 배당축소 권고에 따라 배당성향을 20%로 줄일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