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창작뮤지컬 '수박 수영장' 포스터./사진=함안군 제공.
경남 함안군이 총 제작비 3억2000만원을 들여 창작뮤지컬 '수박 수영장'을 공동제작한다. 

21일 함안군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중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프로그램 사업에 함안군, 남양주시, 영덕군, 거창군 지역 4개 문화예술회관과 ㈜에이엠컬처 제작사가 공동으로 선정돼 기금 총 1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공연 프로그램은 어린이베스트셀러 '안녕달' 원작 '수박 수영장'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함안군 대표특산물 수박과 각 지역 대표 과채를 소재로 도시와 농촌 간 환경을 배경으로 세대 간, 지역 간 소통을 주제로 했으며, 시골에서 홀로 농사를 지으며 해마다 손녀에게 수박을 보내주는 할아버지와 소녀와의 만남을 통해 잊고 있던 가족 간 사랑을 이야기다. 

이 작품은 함안문화예술회관, 예주문화예술회관, 다산아트홀, (재)거창문화재단, ㈜에이엠컬처가 공동프로듀싱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창작뮤지컬 수박 수영장 공동 제작을 통해 지역의 대표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 레퍼토리화해 7월부터 함안을 시작으로 남양주, 영덕, 거창 등 4개 지역을 돌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뮤지컬 '수박 수영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및 문화시설사업소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