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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장관은 지난 21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버마(미얀마) 사람들은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의 복원을 촉구하고 있다"면서 "이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자들에 대해 미국은 계속해서 강경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버마 사람들의 편에 서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 11일 쿠데타 주역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 등 미얀마 군부 전현직 인사들에 대한 제재를 단행한 바 있다. 이날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미얀마 군부를 향해 "평화 시위대에 또다른 폭력이 가해진다면 버마 군부는 이번 제재가 첫 발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지 매체 이와라디에 따르면 주말 동안 최소 4명이 미얀마 군경에 의해 살해됐다. 이 가운데 3명은 반군부 시위대였으며 1명은 민간 자경단원이었다.
이밖에 임신부를 포함해 1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 진압에 나선 군경은 실탄과 고무탄 등을 사용하고 있다.
앞서 군부는 지난 1일 총선을 부정하는 쿠데타를 일으켜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과 윈 민 대통령을 가택연금했다. 이후 미얀마 시민들은 지난 6일부터 군부를 비판하고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 등 지도자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와 CDM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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